광양 삼화섬-마동 연결하는 보도교 착공

 

[이순신대교경관보도교 조감도/자료=광양시]

 

광양 삼화섬과 마동지구를 연결하는 보도교 설치공사가 시작됬다

21일 광양시는 예산 43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155.2m 길이의 보도교에 캐노피와 전망대, 엘리베이터, 경사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는 교량별 컨셉과 시 이미지에 잘 어울리는 최상의 디자인을 결정하기 위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태양을 품은 광양’이라는 디자인과 경관조명을 선정했다.

 

시는 현재 중마동과 금호동을 연결하는 무지개다리에 20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오는 2020년까지 길호대교~금호대교 해변 9.4km구간에 달빛광장, 삼화섬수변공원, 아이언테마로드 등 테마공간으로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삼화섬과 마동지구를 연결하는 경관보도교 설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조성에 착수했다”며 “앞으로 이순신대교를 중심으로 광양시를 대표하는 핵심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도시미래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