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약 200억원을 투입해 진주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관, 공연장 등 시설을 제공한다.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관련 지역기업 유치 및 지역거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및 기관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개최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LH 복합문화도서관’ 등 지방으로 이전한 141개 공공기관 이름을 내 건 지역사업 추진 등 발전계획을 보고했다.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LH 본사 사옥./경남신문 DB/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기여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
50년 지역 최대 숙원 사업인 남부내륙철도(김천~진주~거제) 조기건설을 위한 도민들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이런 가운데 진주를 비롯한 도내 9개 상공회의소(이하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한철수)가 최근 새로운 국면을 맞은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앞당기기 위해 지난 27일 범도민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은 “최근 진주상의를 비롯한 우리 지역 상공계는 건의서 전달, 교량위 홍보 배너 대대적 설치 등 남부내륙철도 조기건설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면서 “남부내륙철도의 중요성을 공감하기에 노선이 통과하지 않는 도내 모든 상공회의소에서도 이번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350만 경남도민이 마음을 함께 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없을 것이다. 기업..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근 고성군에 신규 날개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산청에 날개공장을 이전한 데 이어 또 다시 타지역으로 공장을 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KAI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980억원(국비 760억원, 군비 130억원, KAI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기 날개 구조물 및 동체 부품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고성군에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검토 단계에 있다. KAI가 공장을 신축하려는 곳은 고성군이 고성읍 이당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이당일반산업단지다. 내년 6월께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0% 정도 부지보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성군은 조선업 실직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항공산업을..
- 김해신공항 끝장토론으로 돌파구 마련김경수 지사가 서부경남KTX(남부내륙철도 )사업이 연내에는 정부재정사업으로 결론날 수 있도록 관련부서는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김해신공항 문제와 관련해서는 끝장토론을 통해 부울경이 함께 합의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27일 열린 도청 실국본부장회의에서 경남 최대 현안인 서부경남KTX와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해 이같이 밝히고 해당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우선 김 지사는 서부경남KTX에 대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서부경남KTX를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이 사업을 정부재정사업으로 추진하는 기반을 만든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문제는 속도인데 서부경남KTX를 빠르게 ..
속보= 진주 지역의 한 중견건설사가 자금 유동성 위기로 부도처리되면서 경남의 건설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21일 13면) 흥한건설㈜이 미분양 등 중도금 납부 지연으로 결제대금 약속어음을 처리하지 못해 부도가 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분양을 겪고 있는 타 건설사들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출처= 픽사베이/ 27일 금융결제원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흥한건설은 지난 14일 부도처리된 뒤 법원에 회생절차 개시 신청을 했다. 어음결제를 막지 못한 최종 부도 금액은 계열사인 흥한산업과 합쳐 9억8418만원으로 흥한건설은 지난 16일 거래정지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흥한건설은 아파트 미분양 사태 등으로 최근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상가 등의 미분양과 사천 지역의 아파트 중도금 회수 차질로 유동성 위기..
진주시 가좌동 엠비씨네가 9월 말 CGV와의 계약을 종료하고 12월 초 롯네시네마로 탈바꿈해 시민들을 찾아간다. 엠비씨네는 오는 10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12월 초 롯데시네마로 재개장될 예정이다. 12월 초 개장할 엠비씨네 롯데시네마는 기존에 없었던 대형 스크린을 도입해 ‘대형 특화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최고급 리클라이너 소파를 설치하고, 음향을 특화한 기존 시설 돌비 애트모스 시스템도 이어간다. 리클라이너 소파는 등받이, 발받침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척추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엠비씨네는 2004년 진주MBC 이전과 함께 진주시 가좌동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2008년부터는 ‘엠비씨네 with CGV’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오는 12..
경남 진주혁신도시 전경.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 내용을 관계 기관과 전문가들이 공유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를 국가 균형 발전의 새 성장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앞두고 16일 오후 2시 국토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중장기 발전전략'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지난해 특별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국토부는 5년마다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현재 국토연구원에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국토부는 계획의 실효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관계 부처, 지자체, 지역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전담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을 수..
진주에 본사를 둔 흥한건설(주)이 현금 유동성 악화로 지난 14일 부도처리됐다. 흥한건설은 부도처리 후 법원에 화의신청 절차(회생절차)를 밟고 있지만 화의신청이 받아들여질지는 불투명하다. 흥한건설 부도 원인은 자체사업으로 추진했던 ‘윙스타워(지식산업센터)’ 상가 등의 미분양과 ‘사천 흥한 에르가’ 아파트(1295가구) 중도금 회수 차질 등이 꼽힌다. 사천 흥한 에르가의 경우 아파트 분양률이 70%를 넘어섰지만 주택대출규제가 강화되며 일부 계약자가 중도금을 제때 납부하지 못해 문제가 됐다. ▲ 흥한건설 누리집 메인 화면 (사진 = 흥한건설 누리집 갈무리) 흥한건설의 부도와 함께 다른 지역 건설사들도 속앓이를 하고 있다는 전언이 나온다. 주택경기침체가 원인이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
진주시,‘18년 하반기 건축행정건실화 추진 - 건축사 업무대행 건축물 사후점검 시행 - 진주시는 건축사 업무대행(현장조사 및 검사업무)으로 사용 승인된 건축물에 대하여 일제 사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1.1.일부터 2018.6.30.일까지 사용 승인된 건축물 중 용도별, 지역별로 구분하고 76개소를 임의 선정하여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15일간 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18년도 하반기 정기점검으로서 건축허가 업무대행 건축사에게는 현장조사 ․ 검사업무(허가 및 사용승인)시 불법행위를 유도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주고, 또한 일부 건축주가 사용승인 이후 불법행위를 하여 주차난을 유발시키고 주거환경 악화, 도시미관 저해 등 건축행정 질서를 문란케 하고 있어 시는 건전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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