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가좌동에 추진하는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이하 진주복합터미널) 도시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진주여객자동차터미널 조성사업은 장대동 시외버스터미널과 칠암동 고속버스터미널을 일원화하고 주거, 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도시개발사업이다. 자료사진./경남신문 DB/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는 오래됐지만, 시는 그동안 재원확보 방안의 어려움 등으로 사업추진을 미뤄오다 지난 2016년 민자투자로 2300억원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정하고, 투자자를 선정하는 한편 지난해 7월 경남도에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경남도의 보완 요구사항인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을 위한 편입부지 소유자의 동의서를 받았으며, 이달 중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경남도와 협의 후 2019년 4월 보상협의를 완..
경남혁신도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약 200억원을 투입해 진주시민들이 문화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복합문화도서관을 건립하고 도서관, 공연장 등 시설을 제공한다. 세라믹기술원은 세라믹 관련 지역기업 유치 및 지역거점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기업 및 기관과 공동연구, 기술이전 및 인력양성 등을 적극 진행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개최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제8차 회의에서 ‘LH 복합문화도서관’ 등 지방으로 이전한 141개 공공기관 이름을 내 건 지역사업 추진 등 발전계획을 보고했다. 진주 혁신도시에 위치한 LH 본사 사옥./경남신문 DB/이번 계획은 지난해 12월 개정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기여 활동을 더욱 내실 있게 확대해 나가기 위해 관련 지자체와 협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인근 고성군에 신규 날개공장 신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12년 산청에 날개공장을 이전한 데 이어 또 다시 타지역으로 공장을 신축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민의 반발이 예상된다. KAI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말까지 980억원(국비 760억원, 군비 130억원, KAI 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항공기 날개 구조물 및 동체 부품을 생산하는 신규 공장을 고성군에 건립할 계획을 세우고 검토 단계에 있다. KAI가 공장을 신축하려는 곳은 고성군이 고성읍 이당리 일원에 조성할 예정인 이당일반산업단지다. 내년 6월께 착공해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40% 정도 부지보상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고성군은 조선업 실직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항공산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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